[정신의학신문 : 싸이들의 잡학사전 - 이일준·박초연·김총기]

요즘 베스트셀러에 오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은 기분 부전 장애를 앓고 있는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죽고 싶고 우울한데 막상 '떡볶이'를 보면 먹고 싶은 사람이 이상한가요?
진짜 우울하고 힘든 사람은 자신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떡볶이'가 먹고싶다는 욕구조차 남아있지 않아야 하는 걸까요?

 

이일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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