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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 당신의 상처를, 실수를, 방황을 추앙합니다

  • 기자명 권순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입력 2022.06.28 08:35
  • 수정 2022.06.28 09:2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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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미정 2022-06-30 11:46:23
이런 글을 정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좋은 글을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가장 어두운 밤 달을 함께 바라봐 준 한 사람, 별처럼 주변에서 조용히 빛나던 산포 식구들..
그들은 다르지 않음을, 함께 같이 빛나는 존재이고 우리는 존재 자체로 연결되어있다는 느낌.
다른 자리, 다른 곳이 아닌, 내가 있는 삶의 그 자리에서, 힘들어하는 나를 저항 없이 그대로 바라봐 주고,
마침내 한 살의 어린 나를 따뜻한 시선으로 안아줄 수 있는 그러한 환대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김영아 2022-06-28 13:51: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제 자신을 추앙하고 환대해서 해방되길 바라봅니다.
ㅇㅇ 2022-06-30 11:54:55
울었네요 기고문 읽고.ㅜㅜ 고맙습니다.
마음이 2022-07-01 08:29:54
권순재 선생님 매번 컬럼 기다리며 읽고 있습니다
저 밑바닥 깊은 목소리들로 전해졌던 지난 345월을 버티게 해주었던 드라마를 이렇게 또 감동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타인의 실수 방황을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강지구 2022-07-02 22:28:15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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