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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정신과 학회에 오르다

  • 기자명 김정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입력 2019.10.24 07:50
  • 수정 2019.11.07 02:51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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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4 08:39:48
반대 의견이 뒤를 이었다고는 하지만.. 학대 트라우마로 인해 동성애자가 되며 동성애는 에이즈의 원인이고 전환치료를 해야 한다는 논조의 발제가 공론장에 올라온다는 것 자체가 성소수자 이슈에 대한 한국사회의 후진적인 의식을 실감하게 하네요. 기사 잘 봤습니다.
ㅇㅇ 2019-10-24 15:02:15
우리나라의 인권지수는 전세계에서 중동지역보다 더 나은 수준입니다. 매년 인권문제에 대해 UN에서 권고도 하구요.
성소수자를 적대시하는 선동이 현제 보수 기독교계의 부정부패를 물타기하기위한 행위인데, 이러한 선동에 휘말리는 팔랑귀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결국 역사적으로 우생학처럼 성소수자 문제를 인권문제가 아닌 생물학으로 밀어버리고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증오를 이용해 단합하고 몰아낸다면 이것은 과거에 많은 국가가 두려워하고 현제까지 지양하는 파시즘과 다를게 뭐가있습니까.
현재 한국은 파시즘행보를 그대로 수용하고있는게 안타깝네요
PT 2019-10-25 06:10:59
모텔 샤워호스 위생상태로 인한 트라우마에도 관심 좀 부탁 드립니다.
.. 2019-10-28 16:44:42
명백한 혐오발언이 학회발표에서 나온다니 조금 충격이네요 .. 특히나 타인의 정신과 마음을 살피는 직업의 전문가들 이라면 인권에대한 감수성과 소수자에대한 배려가 더 있어야 할 텐데 말이죠..
발표해주신 분이 누군지모르겠지만 저분의 저분 진료실에서, 또 주변에서 상처받은 모든 소수자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2019-10-24 14:15:48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논의들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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