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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학교폭력위원회에 보내는 편지

  • 기자명 정찬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입력 2019.07.09 06:57
  • 수정 2019.07.26 09:58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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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2021-11-07 08:38:54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가해자, 학교 측의 태도에서 많은 혼란이 있었습니다. 누구도 해주지 않았던 위로를 오래 방황을 한 뒤에 이 편지에서 비로서 받았습니다.
가야 2019-10-30 21:52:23
배우고 갑니다
근본해결 2019-08-14 06:46:27
학폭처리가 필요한 경우 큰 도움이 될 글이네요. 다만 극심한 학교폭력 및 일방적인 집단따돌림 등과 같은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작은 다툼, 친구간의 불화, 때로는 자연스러운 인간관계에서의 멀어짐 등까지 학교폭력으로 처리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유아기 시절부터 가정에서 타인배려,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사회 전체에서 공유된 가치가 있어야겠지요. 부모도 사회도 모든 책임을 학교로 회피하고 있지는 않나요?
요즘학교 2019-07-24 14:41:19
피해부모의 트라우마 부분을 매우 인상적으로 읽었습니다. 피해학생과 피해부모는 상담을 통해 치유와 회복과정이 필수적으로 지원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타까운점은 학교교사가 이런 전문상담을 할 수 있는 여건은 안되는 것 같구요. 그래서 학교와 교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입장에서는 학교에 대한 오해, 불신과 분노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글 써주신 선생님 같으신 분께서 학교폭력관련 제도 개선에 좀 더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답답속상이 2019-07-22 02:08:53
감사합니다.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답에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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