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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사랑에 빠진 의사

  • 기자명 김정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입력 2019.05.15 09:26
  • 수정 2019.05.27 07:35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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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름정현석다음 2019-05-18 00: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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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목 2019-05-17 09:14:31
그리고 금기사항이 ‘환자와 연애하지 말기’같은 아름다워보이는 문장이 아닌 ‘지위와 상황을 이용하여 환자를 성폭행하지 말기’가 된다면 조금 더 경각심을 갖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 문제에 침묵하지 않아주셔서 글 쓰신 전문의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칼럼제목 2019-05-17 01:02:45
과거 성폭력을 겪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로써 이번 사건이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장에라도 치료를 중단하고 싶을 만큼요.. 이 사이트에 그 사건에 대한 글이 올라왔으면, 일반인들은 모르더라도 정신과 전문의분들은 심각한 범죄로 그일을 바라봤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환자와 사랑에 빠진 의사’라는 제목만 보고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용은 감사하지만 그루밍 성폭력에 사랑이란 단어가 너무 끔찍합니다.
아쉬움 2019-05-16 14:47:56
이번 의사의 성범죄 사건에 대해서 개인의 일탈로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의사 조직 내에서 좀 더 시스템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문의 제명 후에도 버젓이 정신과 영업을 하고 있었다는 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이 사건은 윤리와 불법행위 간의 간극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고
법적으로도 민사상 불법행위를 넘어서 형법상 범죄입니다.
윤리의식과 범법행위 간의 간극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적하고
윤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서는
베스트셀러 작가님의 사례라든지 좀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나가다가 2019-05-16 08:57:06
감시의 사각지대라고 하셨는데 이제부터라도 그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활동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동료의식"이나 "선후배의식"보다 "환자보호와 전문가 의식"으로 지금의 사태를 대하는 모습을 더많이 보여주세요.
김현철 같은 끔찍한 의사는 두번다시 나오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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