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글을 읽게 되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자책같은거 하지마세요. 피해자가 100%방어못하면 보통사람인척하는 잠재가해자들이 피해자 욕하는거니깐요. 살아보니깐 세상엔 별별 쓰레기가 많더라고요. 가다가 소매치기 당하면 그게 누구잘못입니까. 도둑놈죕니다.자책마세요.
제 짧은 생각엔 남친에게 의존하지 마시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게 좋은것같아요. 작성자님 말처럼 영원하지않으니깐요.
그리고 건강한 관계맺음을 위해선 우선적으로 치료먼저 받으시고요.
모쪼록 작성자님의 인생에 행복만 가득하길 빕니다. 밥도 잘 챙겨드세요.
자책하지 마세요. 잘못한 사람은 가해자들입니다. 분노를 자기에게 돌리지 마시고 진짜 치료 받았어야 할 병자들에게 돌리세요. 정말로 병든 자들은 그자들이지요...
지금 남자친구를 만난 것 처럼 앞으로도 좋은 일들이 찾아올 거에요. 물론 다시 힘들게 하는 일들도 없진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단지 피해를 당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 이하가 아닙니다. 너무나 힘든 일을 겪으셨지만 거기 까지입니다. 그 이상 자기비하하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정말 정신병자인 가해자들을 미워하시고 현재를 살아가셔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