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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마음을 읽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프라다를 입습니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

  • 기자명 권순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입력 2019.03.26 09:27
  • 수정 2020.08.18 02:48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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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돌돌 2019-03-27 09:09:49
무슨!!! 의사가 !!! 이렇게 글을 잘 쓰시나요!!!
jena 2019-03-26 11:32:30
항상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맹랑 2019-03-26 16:05:41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항상 좋은 연재 감사드립니다.
재밌어요 2019-03-27 17:48:23
연재하시는 글 잘 보고 있어요~
이 영화 재미있게 봤는데 글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생활 하다보면, 주변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게 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뿔나다 2019-03-28 18:15:57
영화보고 나서 이 글 보니 마음이 참 잘 정리됩니다.
느낀 점은 세 가지였죠. 하나는 미란다의 파란색에 대한 연설, 둘째는 앤디와 결국 동침까지 해낸 잘난 사업가가 쉽게 해리포터 원고도 구해주고 절대적 존재인 미란다를 자르고 그걸 미란다는 또 방어해내기도 하는 거물들의 비지니스 생태계, 마지막으로 그 생태계에서 인정받지 못해 자존심까지 무너질까봐 본때를 보여주고 자기도 모르게 그들처럼 되어버리는 것도 선택이었음을 앤디가 깨닫는 것. 친구, 전 애인, 동료부터 결국 미란다에게 그걸 확인하고 벗어나는 것. 좋은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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