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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깃드는 외로움의 근원 - 외로움과 함께하는 마음

  • 기자명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입력 2019.02.23 06:46
  • 수정 2020.08.18 02:14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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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2020-01-18 05:07:17
여러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만
너무 희망(환상)적으로 글들로 마무리하는 건
또 다른 마약이고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에픽테투스 2019-03-08 02:03:38
외로움도 내안에 있는 중요한 감정 중에 하나죠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은 마치 여인숙에 드나드는 투숙객 같아요 수시로 들락날라하는 것이 말이죠
그냥 그것들이 내안에 들어오면 잘 흘러 나가도록 놔두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없어지고 다른 감정이 그 자리를 차지 하더라구요
내속에 한가지 마음만 머무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스펙트럼 2019-02-26 08:55:41
왜 이렇게 열심히 살려고 하나 .. 생각해보면
외로움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
나 자신을 그냥 내버려두어도 괜찮을텐데
인간이 어차피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는것도 같은데.....
회피하고 아닌척 다른일에 몰두하고 그것으로
존재감을 느끼며 살아가는듯합니다.
고길동 2019-02-23 18:55:23
사람들 사이에서 즐겁게 웃는 순간에도
문득 돌아보면 가슴 한켠에 서성이는 허전함.
시도 때도 없이 인적없는 숲속으로
나도 모르게 향하는 발길의 이유
그 근원이 외로움 이라는걸....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떨쳐낼수 없는 숙명인건가.....
사과숲 2019-02-23 12:32:49
힘을 주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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