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깃드는 외로움의 근원 - 외로움과 함께하는 마음 < 대인관계 < 삶과 마음 < 칼럼 < 기사본문

기사 댓글 5

사과숲 2019-02-23 12:32:49

삭제하기

힘을 주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길동 2019-02-23 18:55:23

삭제하기

사람들 사이에서 즐겁게 웃는 순간에도
문득 돌아보면 가슴 한켠에 서성이는 허전함.
시도 때도 없이 인적없는 숲속으로
나도 모르게 향하는 발길의 이유
그 근원이 외로움 이라는걸....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떨쳐낼수 없는 숙명인건가.....

스펙트럼 2019-02-26 08:55:41

삭제하기

왜 이렇게 열심히 살려고 하나 .. 생각해보면
외로움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
나 자신을 그냥 내버려두어도 괜찮을텐데
인간이 어차피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는것도 같은데.....
회피하고 아닌척 다른일에 몰두하고 그것으로
존재감을 느끼며 살아가는듯합니다.

에픽테투스 2019-03-08 02:03:38

삭제하기

외로움도 내안에 있는 중요한 감정 중에 하나죠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은 마치 여인숙에 드나드는 투숙객 같아요 수시로 들락날라하는 것이 말이죠
그냥 그것들이 내안에 들어오면 잘 흘러 나가도록 놔두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없어지고 다른 감정이 그 자리를 차지 하더라구요
내속에 한가지 마음만 머무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