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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여성이 남성보다 8배나 많이 경험한다?
신홍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승인 2019.01.17 05:25

[정신의학신문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홍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면 장애라고 하면 우선 불면증을 떠올릴 것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약 8배 정도 불면증을 많이 경험한다. 여성에서 불면증이 많은 것은 여성호르몬과 관련 있다. 생리 주기에 따라 오르내리는 여성호르몬이 기분과 수면에 영향을 준다. 

여성에서 우울증이 더 흔한 것도 불면증이 더 흔한 것과 관련 있다. 우울증상에 불면증상이 포함되어 있고 우울증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불면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여성은 남성보다 심리적 스트레스에 예민하다. 이런 스트레스가 불면증상을 유발하기 쉽다.
 

사진_픽셀


그러나 잠을 잘 잔다고 해서 수면장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남성들이 불면증상을 덜 호소하지만, 심한 졸음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더 많이 앓는다.

여성의 생리 주기 중 혹은 임신 중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은 호흡 자극을 강화시켜 수면무호흡이 상대적으로 덜 일어나게 만들어 준다. 수면무호흡은 야간 수면을 방해하므로 낮 동안 졸리고 밤에도 ‘머리를 붙이면 자는’ 식의 과도한 졸음을 겪는다. 이를 잠을 잘 잔다고 잘못 해석할 수 있다.

여성도 폐경이 되면 여성 호르몬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신체가 남성화되므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남녀 차이는 거의 없어진다. 또 폐경 무렵에 급작스런 호르몬 변화에 따른 폐경기 증후군, 자녀들의 독립에 따른 ‘빈 둥지 증후군’ 등으로 우울증상이 생기면서 불면증 호소가 늘어난다.

- 코골이 하지불안증후군 불면증 기면증에 대한 종합보고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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