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신문에서 관상학을..ㅎㅎㅎㅎ 재밌네요... 저도 눈썹이 빽빽한데, 제 스스로를 사랑하긴 하지만 눈썹이 빽빽해서 꼭 정신병적인 지나친 나르시즘을 가진 사람으로 비춰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 부모님께 물려받은 타고난 눈썹의 모양 때문에 정신병자로 보일수도 있다니.ㅋㅋ 진짜 수준이.;;; 즐겨보던 신문이었는데 구독 해지해야겠어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인과관계 없이 이런 수준의 글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어지간하면 뉴스 기사에 댓글을 잘 달지 않는데, 이 기사의 경우 '사람들에게 나르시시스트를 구분하라고 하면 눈썹을 보는 경향이 있다' 정도로만 읽는 게 좋을 듯 하네요. 눈썹이 빽빽하다거나 하는 건, 다른 이유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저도 이 신문에서 이런 글이 올라올 줄은 몰랐습니다. 다소 실망이네요. 정말 제대로 접근하려면 눈썹을 빽빽하게 만드는 원인과 나르시시스트가 되는 원인 사이에서 충분한 공통점이나 인과관계를 찾아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정신의학신문에 관심가져주시고 의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흥미로운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 의도와 다르게, 지적해주신 부분 논란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오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정신의학신문은 많은 독자분들께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칼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독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쓰다 만 것 같은 이런 글을 정말 전문의가...
눈썹보단 눈에 치중하던데 그런 친구들.
선생님 너무 책에만 파묻혀서 연구만 하시지말고 밖에서 다양한 사람도 만나보시고
하다못해 인스타 구경이라도 하시던가...
하필 이 글이 인기뉴스 1위라 봤다가 아... 내가 정신의학신문을 오해하고 있었구나... 싶은 생각마저 들어서 끄적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