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을 둘러보면 욕을 추임새로 활용하고, 욕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평소에는 착실하고 성실해보여도, 일탈을 빙자하여 무언가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았습니다. 그만큼 쎄보인다고 본인만의 착각을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그당시 같이 동조하기도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던거 같아요. 정서적으로 불안해져서 한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었거든요. 앞으로라도 반성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반응에서 뇌가 수축되고 전두엽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는 이야기는 비단 욕설뿐만 아니라 과한 학습, 잔소리, 폭력 등 인간이 하기 싫어하는 모든 행동 전부가 포함될수 있는 이야기인데 '욕설' 만 콕 찝어 말하는거 보면 무슨 두그룹으로 나눠서 몇십년간 코호트 추적 연구라도 가지고 온줄 알겠네요. 대중은 바보가 아닙니다.
이건 비단 언어폭력뿐 아니라 모든 스트레스 반응에서 똑같은 반응을 나타낼수 있는데 왜 언어 폭력만 이럴수 있다는것 처럼 이야기 합니까? 욕설을 자제하고 바르고 고은말을 쓰자는 취지는 십분 공감하나, 요즘 의사들이 글쓰는거 보면 본인의 신념을 의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포장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런 글처럼 마치 욕설만이 의학적으로 해당 문제를 일으킨다는 듯이 글을 써놓고 말이죠. 안 부끄러우십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던거 같아요. 정서적으로 불안해져서 한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었거든요. 앞으로라도 반성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