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환경에 노출된 채 근무하고 계신 관련 종사자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국가가 책임져야할 영역이 조속히 제도화되기를 바라고요. 인간의 무한한 정신세계, 그 중 어둡고 위험스런 영역을 다루고 책임지기 위해서는 잦은 자괴감에 휘둘려도 휘둘리지 않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리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불안함이 일상인 관련 종사자분들 역시도 환자들과 다름없이 정기적인 정신 상담과 치유가 병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국가적 지원을 희망해 봅니다. 장애를 안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로서 본 기사 내용에 대해 남다른 생각들이 밀려와 몇 자 올립니다
이런 통제하기 어려운 심각한 폭력적 성향, 상해, 자해를 일삼는 정신 질환자들이 있어 정신 병이라고 하면 무조건 미친 인간이라는 부정적 시선 하여 정신 질환자 스스로도 부정하여 타인도 그 당사자도 영원히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 사회.
이를 볼 때 사람이란 이 세상에 살 가치가 있는 존재인가 항상 자문하게 됩니다. 그그러나 답은 나올 리 없고 그저 모든 것이 부질 없고 의미 없이 느껴질 뿐입니다.
저도 심신이 지쳐 그러한 마음이 들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이 현실에 갇혀 살고 있는데 그런 일을 겪고도 어떻게 업무가 가능 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