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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자살에 대하여 (1)

  • 기자명 푸른하늘
  • 입력 2019.10.19 04:48
  • 수정 2020.09.09 15:15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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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 2020-08-30 19:55:46
내가 직접 쓴 글인 줄 알았네...필력이나 글솜씨 얘기가 아니라, 제가 매일 마주하는 정서, 생각, 사고가 이 글에 나오는 거랑 정말 비슷해서...놀랐어요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제가 직접 쓴 줄 알았어요..지금 저는 정말 죽으려고 자살 계획 짜고 이제 자살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는데...전혀 처음 보는 사이트에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런 희한한 동질감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네요...이 글 마지막에 쓰인 시도 그렇고..제가 고등학생 때 인상깊게 읽었던 시였는데...고맙습니다..좋은 글 써주셔서...
blue 2021-05-22 14:51:30
살아간다는건 희망고문이다. 혹시나 하는 실낱같은 희망과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지만, 결국 역시나 라는 실망과 좌절을 확인하는 것뿐이다.
lily 2019-12-01 14:19:23
제가 읽은글중 자살에 대해 제일 잘쓴 기고문 같습니다.
삶을 사랑한다는것은 삶이 가져다줄 가능성을 사랑한다는것.
그래도 끝까지 버티면 힘들었지만 이거 하나는 끝냈다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시간의 차이일뿐이지 결과는 같으니까요.
나그네 2019-12-01 01:06:58
고통없는 자살 방법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오게 되었는데... 검색 의도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굉장히 가슴에 와 닿는 문장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은 그냥 술이나 한 잔 마시고 자야겠네요. 아마도 조금 더 고민을 하게 된 것 같네요
ㅇㅇ 2019-12-23 20:34:02
부모는 살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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