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단체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아빠들이 뭉쳤다!

사진 사노피 파스퇴르

 

사노피 파스퇴르는 축구선수이자 ‘대박이 아빠’ 이동국,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인 심형준 등 세 아빠와 함께 수막구균성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단체 생활 응원 캠페인’을 올 3월부터 진행한다.

수막구균성질환은 단체생활 주의질환이라는 공식이 붙을 정도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 기숙사생, 군인에서 발병 위험이 높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출시된 사노피 파스퇴르는 단체 생활시 발병 위험이 높은 수막구균성뇌수막염의 예방 및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꾸준히 질환 인지도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하고자, 스포츠와 예능, 웹툰, 사진 및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 아빠와 함께 ‘단체생활응원 캠페인’을 기획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수막구균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는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까지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혈청형 A를 포함한 주요 4가지 수막구균혈청형(A,C,Y,W-135)을 예방하는 4가 단백접합백신으로, 국내에 도입된 수막구균 4가 단백접합백신 중 생후 9개월~23개월에서 유일하게 혈청형 A에 대한 효능효과를 입증 받았다. 생후 9개월~23개월은 3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만 2세~만 55세는 1회 접종한다.

 

*수막구균성뇌수막염에 대하여

수막구균성뇌수막염은 뇌를 둘러 싸고 있는 얇은 막이 수막구균에 의해 감염돼 생기는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 혹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달된다.[v] 키스, 누군가의 재채기나 기침, 코풀기, 기숙사 생활, 식기를 공유하는 것 등 일상적인 생활을 통해서도 전파가 되며, 특히 기숙사, 군대 같은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수막구균 전파가 쉽다.

초기 증상은 열, 두통 등의 감기와 비슷한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진단이 쉽지 않고 진행속도가 빨라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10~14%에 이르며, 24시간 내에사망하기도하는 특성을 보여 ‘그 어떤 감염질환보다도 빠르게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으로 불리운다. (항생제가 없던 시절에는 약 50%의 사망률을 보였다.) 또한 생존하더라도 청력상실, 사지절단, 뇌손상,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수막구균성뇌수막염을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해 감염 현황을 감시하고 있다. 매년 10명 내외로 감염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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