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나르시스트에 엄청 크게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정말 위험한 글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는 순간 당신 자아는 끝장나고 무너질 것입니다. 이런 글 믿지마세요. 그들은 자존감이 없기 때문에, 당신이 공감해 주는 순간 온갓 거짓말과 동정심을 유발하며 당신의 자존감을 갈가먹을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싱크홀 같아서 당신의 자존감을 빨아들일거에요. 당신은 점점 자좀감이 낮아지고 우울감이 올것입니다. 혹시 나르시시스트 때문에 이 글을 읽은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믿지 말고, 전문 서적이나 심리상담사 상담을 권합니다. 절대로 이 글 믿지마세요.
나르시시스트를 만나면 헤어지거나 멀리하라는 가르침과는 배치되는 글이네요. 그렇게 많은 심리학자들과 정신병자들이 소시오패스와 나르시시스트들을 변화시키려 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서양에서도 애인이나 심지어 아내,남편이 나르시시스트라는 것이 증명되면 헤어지라고 권한다고 하더군요.
글 열심히 써주셨지만,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30년 넘게 보고 자라고, 지금도 생생하게 겪고 있고 공부한 사람으로써,, 이 글은 맞지 않아요. 나르시시스트와 엮이는 사람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 공감능력 뛰어나고, 자존감이 낮거나 의존적이거나, 호구유형이거나 코디펜던트들이에요. 오히려 '너 무' 이해하고 공감해서 문제인 겁니다. 그러다가 저런 사람들 이해해주고, 나르시시스트들은 오히려 먹잇감으로 여기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그러다 피해자가 맘머고 떠나려고 하면 나르시시스트들은 울면서 착한척하죠. 후버링이라고 합니다. 그럼 또 이해 못해준 내가 나쁘지ㅠ. 하면서 받아들이고.. 그러다 인생 망하는 겁니다. 이 분은 나르시시스트에게 당한 적이 없는 분 같네요ㅠ
병적 나르시시스트 남편과 살고있어요. 어린아이가 둘이나 되고 그로인해 가족들이 심각한 피해를 받고있는데, 도움 받을곳이 아무데도 없습니다. 여러 책과 미디어를 통해 대응하면 잠깐 눈치보다가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여 이제는 생활비도 안주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돈을 펑펑 쓰고 자신의 계좌로만 돈을 모아가며 별짓을 다 하고 다닙니다. 또한 폭언과 폭행으로 경찰 신고까지 당할정도로 욱하며 모든것을 자기 기분에 맞춰 제멋대로 통제하는데, 아이들까지 영향을 받고있어요. 그야말로 없는 것보다 못한 아이아빠이자 남편인데 정말 치료할 방법이 있는건가요. 나르시시스트 전문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병원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들 나르시시스트로 부터 도망치는게 가장 현명하다는 글만 접하다가..
그래도 한줄기 지푸라기를 잡은 기분입니다.
안타까운 성장 과정에 무고하게 노출되어 나르시시스트가 되어버렸지만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라니.. 그들의 변화보다 나의 아량을 넓혀나가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