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입생 환영회나 축제에서 과음으로 인한 실족사, 익사 등 대학내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있어 왔다.

올해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위해 ‘소주 8,000병’을 준비한 모 대학 총학생회 사례가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다.

4월 12일(수) 서울 페럼타워에서 「2017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젊음, 절주를 응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내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절주서포터즈는 대학생 스스로의 자정노력으로 대학 내의 잘못된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널리 알리고, 대학 내 ‘술 없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의료·보건·홍보·사회복지 등 대학생들이 전공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정신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