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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뇌의 기능에 따른 체계 1.
유진수 기자 | 승인 2016.12.27 23:29

 

자율신경계

자율신경계는 하나의 구조라기보다는 하나의 기능체계로서,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나뉘며, 시상하부와 내분비계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주로 에너지대사와 생식기능에 관여한다.

 

운동기관으로서의 자율신경계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구분된다. 교감신경계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기능, 즉 싸우느냐 도망하느냐라는 과정을 수행한다. 이러한 각성 상태에 따라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에피네프린의 작용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산동, 혈압 증가, 심장박동 증가, 골격근동맥 확장, 내장동맥 수축, 호흡 증가, 피부점막 수축, 땀 증가, 간의 당원분해 증가(혈당 증가), 지방조직의 지방 분해 증가 등이 야기된다. 반면에 소화기계기능은 감퇴된다. 이 기능은 교감신경흥분제(예: 암페타민, 코카인 등)에 의해 유도되며, 진정약물(알코올, 벤조디아제핀, 아편류)의 금단 때도 나타난다. 또한 증오심이 높은 사람에서 이의 활성화가 발견된다.

 

한편 부교감신경계는 평온 상태에서 에너지 보존의 과정을 수행한다. 아세틸콜린 활성화에 의해 축동, 동맥 확장, 혈압 하강, 심장박동 및 호흡 감소가 나타나지만, 소화기계기능이 촉진되고 인슐린에 의해 혈당이 저장되어 혈중에서 감소된다.

 

대개 하나의 인체 기관에는 교감, 부교감 두 체계가 다 분포되어 있다. 기능적으로 두 체계는 길항적이며 상호 피드백을 통해 조절된다. 그리하여 일정한 내부환경을 만들어 항상성을 유지하게 된다. 이에 장애가 오면 심장이 뛰고 숨이 차며 설사를 하는 등 정신질환에 관련된 자율 신경계 증상, 즉 정신신체증상이 나타난다. 장기적 장애에 의해 당뇨병, 고혈압 또는 천식과 같은 만성적 정신신체장애가 생길 수 있다.

 

에너지 대사

음식, 물, 산소에 대한 욕구는 망상체를 통해 각성을 야기하고, 호흡중추, 시상, 변연계 등을 활성화한다. 따라서 이들 기관에 병변이 생기면 먹지 않거나, 계속 너무 많이 먹거나 마시는 행동이 일어난다. 포만감과 식욕은 상호조정 되는데, 그 중추는 대체로 시상하부와 변연계에 있다고 본다. 체온은 시상하부에 의해 조절되는데, 피부혈관의 수축과 땀분비, 근육의 운동과 대사활동 조절로 수행된다.

 

생식기능

성적 욕구, 구애, 성행위 등 일련의 성적 행동과 이후의 임신, 분만, 양육, 그리고 오랜 사회화 과정에 있어서의 부모의 역할 등은 종족보존을 위한 생식활동을 이룬다. 여기에는 자율신경계와 테스토스테론, 안드로겐과 같은 남성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여성호르몬이 관련되어있다. 나아가 정자와 난자의 형성, 배란, 월경, 임신과정, 분만, 수유에도 성호르몬들이 관련되어 있다. 이들은 자율신경계뿐만 아니라 성행위 자체에도 영향을 미치며, 개체의 성별에 따른 외모의 분화와 결정, 행동유형 발달에도 관련되어 있다. 성행동을 통제하는 중추는 대뇌의 변연계와 시상하부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  최신정신의학 : 대표저자 민성길(정신의학신문 고문)

유진수 기자  jsrrul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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