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중앙에 위치하는 코는 사람의 매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자연적인 요법으로 콧대를 높게 세울 수 없기 때문이 코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코성형은 수요가 굉장히 높지만 재수술 비율도 높은 수술이기 때문에 성형 전 신중하게 고민해야 된다.

코성형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작용 케이스로는 보형물로 인한 문제를 꼽을 수 있다. 보형물에 염증이 발생되면 이를 반드시 제거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와 관련하여 에이트성형외과의원 김한조 대표 원장은 유튜브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코성형 후 보형물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약 일주일 뒤에 일어난다. 먼저 염증이 발생하면 수술한 부위가 붉어지고 열감과 함께 붓고 통증까지 생긴다. 이렇게 발생하는 염증은 코성형 후 생기는 부작용의 첫 번째 증상이다.

이러한 첫 번째 증상에서는 세척을 한 번 시도하여 염증 조직을 최대한 없애고 보형물이 지속이 되도록 시도하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항생제 세척 후에도 문제가 계속 이어진다면 보형물 제거를 고려할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수술 후 일주일이 아닌 몇 달 또는 몇 년 몇 년 후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간단한 휴식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코성형 후 과음을 하거나 몸이 피곤해지면 코가 붓거나 답답한 현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다음 날 사라지거나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 쉽게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보형물을 삽입하여 생긴 피막 주변에 숨어 있던 박테리아들이 피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증식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식으로 인해 붓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면역력이 돌아오면 백혈구가 증식된 박테리아를 없애기 때문에 붓기가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술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박테리아가 피막을 뚫고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굉장히 희박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 또는 항생제 복용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즉, 수술 후 붓기가 발생한다면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부터 해 본 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이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에이트성형외과의원 김한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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