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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상] 정신과 의사가 본 '기생충' -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 불편함에 대하여.

  • 기자명 이일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입력 2019.06.15 10:55
  • 수정 2020.11.14 10:42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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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19-10-01 14:38:11
자원배분 시스템을 지적하기에는 기생충인 기택이네 가족들은 합당한 일과 노력을 하지않았슴니다.일하지않는자 먹지도말라. 일을 하는척은 했지만 그들이 원하는수준의 자원을 배분 받기에는 한참 역부족이었죠. 그래서 기생한겁니다.한정된자원을 두고 경쟁적 배제를 하는것은 종간 상호작용에서 당연한 생물학적 이치입니다. 이데올로기로 접근할 문제가아닙니다. 결국 인간도 짐승과 다를바 없는 생물일뿐이죠. 인간의 오만이 이성을 지닌 인간에게 이상적인 상을 형성하게끔한거죠.
ㅍㅍㅍ 2019-06-24 20:28:02
기레기들 윤규근 윤지오 때문에 덮은건데
도기머 2019-06-21 12:18:46
솔직히 이영화보면서 박사장네는 무슨죄냐 이생각만 가득했는데ㅋㅋ완전 사회적 빈곤층이 약자인듯ㅋㅋㅋ돈많고 능력있는 재벌이 그들끼리의 대화에서 김기사를 흉봤다고, 김기사의 살인에 마치 합리성이 있다는 뉘앙스ㅋㅋ돈없고 누구보다 서민인 나도 박사장네가 안타깝더라고요ㅋ미친범죄자 가족 기생충들에게 이입되기 보단 제가 정상 아닐까싶네요
도기머 2019-06-21 12:11:50
ㅋㅋ정신과 의사씩이나 되는 양반의 글이라곤 믿겨지지 않네요. 잘보고갑니다ㅋ
불편했었는데 2019-06-18 12:42:37
저도 기생충 보고나서 엄청 불폈했는데 선생님께서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같이 간 남친은 제가 선생님과 같은 말을 했는데 이해가 안간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너무 정리를 잘해주셔서 찝찝함이 좀 가시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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