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방영된 OBS 건강을 부탁해 ‘시력을 디자인하는 닥터들’ 백내장 편에서는 이인식, 류익희, 김희선, 강은민 등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안과 전문의와 백내장과 치매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날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인 모네가 앓았던 질환에 대해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1위가 백내장이다. 주로 60대 이상의 노년에게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의료기관을 찾을 만큼 발병 비율이 높지만 대부분 백내장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해 두려운 것이 사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내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은 물론, 백내장이 경도 인지장애 혹은 치매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경고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백내장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백내장이 경도 인지 장애 혹은 치매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 시력이 나빠지면 상(象)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져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심한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

그렇다면 노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질환인 백내장의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백내장은 수술로만 치료 가능하다. 혼탁한 수정체를 빼내고 인공 수정체를 교체해 수술이 진행된다.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수술법이 발전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 받을 수 있지만, ▲수술 경험이 풍부한 안과전문의인지 ▲레이저 백내장을 사용하는지 ▲수술 후 잔여 난시 발생 가능성 등을 철저히 확인해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안과 전문의는 “백내장은 흰머리가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기도 하고 치료 결과가 매우 좋은 질환이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 40, 50대는 물론 30대에도 발병하는 추세”라며 “백내장을 예방하고 싶다면 백내장의 직접적인 원인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해 레이저 백내장 장비인 알콘 CRS(Cataract Refractive Suite) 시스템을 도입했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안전하게 돕는 비앤빛의 CRS백내장은 기존 수술과 달리 환자의 각막 크기, 직경, 중심 위치 등을 정확히 분석해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렌젝스, 센추리온, 베리온 세 가지 장비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를 비롯, 국내 일부 대형병원에만 도입된 최신 백내장 수술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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