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D 복합제 신약 출시와 천식 치료까지 영역 확대하며 호흡기 시장 리더십 재확인

사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자사 최초의 LAMA+LABA 복합제 신약인 바헬바TM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과 천식에서의 스피리바®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을 소개하고, 두 치료제의 임상적 유효성 및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3월 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유지요법 치료제로 허가 받은 바헬바TM 레스피맷®은 베링거인겔하임 최초의 LAMA+LABA 복합제 신약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COPD 유지요법제 스피리바® (성분명: 티오트로퓸)를 바탕으로 스피리바®의 효능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LABA 제제인 올로다테롤 성분을 결합해 개발된 복합제이다.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스피리바® 대비 폐 기능을 2배 이상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폐 기능, 숨가쁨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호적인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스피리바®레스피맷®은 출시 이래 10년 이상 COPD 유지요법 치료에 있어 약 4천만 이상의 환자-년수와 300여건의 임상 경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 이자, 2015년 11월 LAMA 제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천식 치료에까지 급여적용을 받은 바 있다. 스피리바®레스피맷®은 기존 천식 표준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들에서 병용 사용 시, 악화 시점까지의 기간을 연장시켰고, 중증 천식 악화 위험도를 21%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바헬바TM 레스피맷®은 지난해 8월 기관지 확장제로서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2016년 1월 비급여 출시했다. COPD 유지요법제로 사용되던 스피리바®는 2014년 기존 표준 치료에도 증상 악화를 경험한 천식 환자의 병용유지요법제로 적응증이 확대돼, 현재 천식 치료에 있어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내에서 허가와 급여를 받은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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