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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노화 vs 알츠하이머 치매 구분되는 6가지 증상
박실비아 기자 | 승인 2018.07.07 00:16
pixabay

 

65세 이상의 노인 중 40%는 다른 건강 문제가 없어도 어떤 형태의 기억 감퇴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는 ‘치매’ 질환에서 보이는 형태와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다음 6가지는 노화에 따른 기억 상실과 치매 증상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이다.

 

1. 매일 반복되는 일과를 수행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

정상적 노화의 경우 예컨대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려고 할 때 주춤하게 되는 것, 텔레비전 조작 방법을 기억해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과 다르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도 일과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만 매일 가는 길을 찾아가지 못하거나 금전 관리를 못하는 등 더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2. 정확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

나이 들어감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보이는 사람들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할 때 멈칫거림이 있을 수 있다.

반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경우 특히 언어적 소통에 있어 더 심한 어려움을 겪는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경우 대화 도중 말하는 것을 멈추거나 다시 반복해 말하기 쉽다.

 

3. 가족의 이름을 잊어버리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모임이나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지인의 이름을 기억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순간이 있을 것이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 잘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환자가 정기적으로 보는 사람이나 가족에게까지 확장될 수 있다. 이는 환자가 가족 구성원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4. 물건을 찾지 못하는 것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력이 감퇴한 사람이 열쇠나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그들은 그 물건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찾으려 한다.

알츠하이머 환자는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그것이 자신의 물건이란 것을 기억하지 못해 지갑을 찾을 수가 없다.

 

5. 기분 변화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기분 변화를 겪을 수 있다. 특정 약이 정신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을 가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6. 균형 문제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는 기억 상실과 기분 변화 등 신체적 충격이 따른다. 특히, 환자 중 일부는 잘 넘어지게 되는데 이것은 약물의 부작용이나 정상 노화의 결과로 간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움말 | 여의도 힐 정신과 황인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실비아 기자  silvia.park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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