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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마전 '내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이일준 전문의의 세미나를 듣고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습니다.</p> <p> </p> <p>당시 세미나를 듣고, 기존에 궁금하고 답답했던 부분에 대해 의학적, 과학적으로 공부했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있다는 것에 흥미가 생겼었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 동안 더 나은 제가 되고 싶어서 책도 읽고, 독서 모임도 나가고, 스터디에도 들고, 열심히 노력을 한다고 했는데 계속 제자리이고 제 마음대로 삶이 나아가지 않는 것만 같았거든요. 저초자도 저를 모르겠구요..허허...</p> <p><br /> 집단 상담이라고 하면 낯설고, 실제 어떤 센터나 기관, 혹은 병원에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벽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관심을 가지고 팔로잉 하던 '정신의학신문'에서, 제가 세미나를 들어본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집단 상담을 진행하신다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p> <p><br /> 집단 상담 모임 전 '자유연상'을 진행하여 이일준 선생님께 제출하고, 모임 자리에서는 이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신과 전문의인 선생님께서 방향을 잡아주셨고, 참여하는 분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질문을 하면서, 공유해주시는 분의 마음을 관찰하고 알아 가는 것이었습니다.</p> <p><br /> 6주는 제게 저를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사 근처 자주가는 내과가 있는데요. 어느날도 방문한 제게, 내과 선생님이 제가 참 못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몸을 너무 돌보지 않는다구요. 마음이 힘드니 몸에 결국 드러난다고 하시면서요. 내과였는데 말이죠..ㅋㅋㅋ..</p> <p> </p> <p>실제로도 자라면서 잔병치레도 없던 제 몸이 언제부터인가 삐그덕 거리고, 또 그러면서도 그런 몸의 반응들을 다 무시했었죠. '지금 내가 해야하는 일들이 있으니까 나는 그냥 돌진하면 되고, 내 몸은 언제나처럼 따라줄거야.' 하면서요.</p> <p><br /> 제가 저를 살피게 되어 좋았습니다. 한 걸음 물러서서 저를 보는 것을 앞으로도 더 연습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워라밸도 중시하고, 스스로도 엄청 응원해줍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잘하고 있다고. ㅋㅋㅋㅋ</p> <p><br /> 그리고 언제나 아는 것은 힘인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또 하나의 시각을 갖게 해준 이일준 전문의와 6주 동안 마음을 공유하며, 서로 지지해주는 이들로 거듭난 프로그램 참여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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