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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용

<p>안녕하세요...</p> <p>저는 28살...</p> <p>지금 정신과상담하고,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데요....</p> <p>&nbsp;</p> <p>너무 힘이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p> <p>&nbsp;</p> <p>너무 뭔가 두렵습니다....</p> <p>&nbsp;</p> <p>ㅜㅜ마음이 너무 많이 아파요....</p> <p>&nbsp;</p> <p>머리로는 너무 많은것들을 아는데...</p> <p>정말 쉬고싶어요그냥...</p> <p>마음에 여유가 없어요..선생님....</p> <p>약도 복용중이고..하는데</p> <p>현실이 너무 냉담해서...</p> <p>비빌언덕이 없어요..... 대학진학도 하지못했엇고..</p> <p>고등학생때도 그나마 겨우 엄마빽으로 졸업을 겨우 했습니다...</p> <p>&nbsp;</p> <p>캐나다어학연수를 모든걸 걸고 떠났습니다...근데가서 영어공부가 될줄 알았나봐요..</p> <p>가서 가슴이 쿵쾅거리고....2017년에 다시 한국에오자마자 심리상담을</p> <p>내안에있는 두려움때문에</p> <p>2018년도에는 밖을 나가지 못했습니다..</p> <p>&nbsp;</p> <p>지금은 겨우 교회만 다니고요...</p> <p>내년이 안왔으면 좋겠습니다...</p> <p>아무것도 준비하지않고 이렇게 28년을 산걱 같아서 너무 후회스럽고..</p> <p>캐나다어학연수도 갔다온걸 너무 후회하고....</p> <p>우울증에대해서 너무 많이 압니다..</p> <p>이제 정말 너무 지칩니다..........ㅜㅜ가족들한테도 미안하구요....</p> <p>헛살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너무 자괴감? 어디서부터 시작을해야할지도...</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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