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에 군대에서 다쳐서 21년 까지 재활치료를 했었는데 5년동안 하루 일정이 병원-집-병원-집 이 끝이었습니다. 병원에 한번 갈 때마다 20번을 가까이 맞는 주사의 고통과 완치가 안될거라는 대부분의 전문의들의 의견으로 당시에는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 각종 정신병까지 합병증으로 따라왔습니다. 당연히 보상도 못받고 주변에 호소하고 유명 유튜버나 신문에 제 얘기를 해도 다들 남얘기인것마냥 듣지도 않더군요 20대 절반을 재활치료를 하면서 보낸 제 인생 얘기를 듣고 일시적으로 가슴아파하는 사람조차 많지 않으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여기서 나오는것처럼 부채심? 부담감?으로 잊는다뇨 실제 당사자로써 그런 단어를 쓰는것 조차 아까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