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날씨로 주변 공원, 유원지 등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으로 야외 활동이 보다 자유로워지며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각종 운동, 필라테스, PT 뿐만 아니라 식단, 식이조절을 진행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매년 이맘때 마다 체중감량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지난 겨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학교, 직장, 모임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실내체육시설 이용도 제한되며 단순히 체지방 빼는법 뿐만 아니라, 근육량 늘리기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도 많다.

연예인 식단, 홈트레이닝, 요가 등 혼자 진행하는 방법은 힘들고 어렵기만 하다. 효과 좋다고 소문난 다이어트보조제,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해보아도 실제로 효과를 보기란 쉽지 않다. 비만클리닉을 방문하여 도움을 받아보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다이어트약 처방, 비만시술 종류와 비용이 복잡하고 어려워 진행을 망설이게 된다. 이에 비만처방약 종류와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다이어트약은 무엇일까? 2021년 작년을 기준으로 매출액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삭센다, 2위 큐시미아, 3위 디에타민이다. 세가지 종류의 약물은 각각 서로 다른 성분과 원리로 작용하며 가격에 있어서도 차이가 크다. 나에게 맞는 약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번째로 디에타민은 흔히 나비약으로 알려져 있다. 알약의 형태가 나비넥타이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식욕억제제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가지 약제 중 가장 오랜기간 사용되었지만 간혹 입마름, 불면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장점이라 하면 세가지 약제 중 약 구입 비용이 가장 저렴하다.

두번째로 큐시미아는 2020년도부터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었고, 두가지 성분이 혼합된 약물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 다이어트약으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 성분을 단일제제로 구입할 때보다 가격이 최소 2배 이상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많은 비만클리닉에서는 비만환자의 구입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단일제제를 통해 두가지 성분을 따로 처방하기도 한다.

세번째로 삭센다는 주사기 형태의 비만치료제이다. 앞선 두가지 약물과 전혀 다른 약리기전을 가지기 때문에 부작용이 훨씬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알약의 형태가 아닌, 직접 몸에 주사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크다. 뿐만 아니라 약 구입 비용 또한 가장 고가이다. 원래는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체중감소 효과를 인정받아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도부터 사용되었다.

톡톡의원 부평본점 조성준 대표원장은 “비만치료를 위해 고려해야할 요소는 효과 뿐만 아니라 부작용, 비용, 개인적 선호 등 아주 다양하다”며 “팔뚝, 복부, 허벅지 지방분해주사 등 비만시술과 함께 이용할 경우 비용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경제적 측면까지 고려한 부담없는 다이어트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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