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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봉합술, 무절개 내시경으로 치료
김동현 기자 | 승인 2018.06.04 11:19

발목주위에 통증이 지속되고 자주 부으며 또 발목을 자주 접지르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 이른바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의 경우 심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가 힘들어진다.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은 ▶발목의 움직임이 심한 경우(스포츠) ▶접지른 뒤 잘못된 치료(고정이 안 된 경우) ▶급성 염좌 시 인대 완전 파열 ▶급성 염좌 시 복사뼈 골절 ▶발등이 높으며 뒤꿈치 뼈가 내반된 경우 ▶외측 힘줄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난다.

이때에는 시큰 거리는 발목 통증과 습관성 발목 염좌 발생, 발목을 돌릴 때 뻐근한 느낌, 복숭아 뼈 부위가 붓는 증상,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난다.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의 치료는 프롤로테라피, 주사요법, 운동요법,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 치료를 시행하며 지속적인 염좌, 관절 내 병변 동반, 3개월 이상 통증 조절을 해도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을 시행한다. 수술적 요법에는 관절내시경, 발목인대 봉합술, 무절개 외측 인대봉합술 등이 있다.

기존의 절개 수술의 경우 통증이 심하고 통증 진행 가능성이 있으며 관절내 손상에 대해 확인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 주변 정상조직이 손상되고 혈관, 신경 손상 가능성도 높고 회복이 느리며 고유 수용 감각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었다. 

최근에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한 ‘무절개 내시경 인대 봉합술’이 시행되고 있는데 최소 절개가 가능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내 손상 확인이 가능하며 주변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또 입원기간이 짧고 상처가 작아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측면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존 절개 수술과 비교해보면 무절개 인대 봉합술은 통증이 반 이상 줄어들고 입원 기간은 1/2 이상, 체중 보행 기간도 1/3 이상 짧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 복귀 기간도 약 4주로 기존 약 10주에 비해 반 이상 짧은 장점이 있다.

무절개 내시경 인대봉합술은 2주 정도 완전 고정 기간이 지나면 바로 부분적 체중부하 보행이 가능하며 관절운동이 가능하다.

강북연세병원의 ‘조준’ 원장은 수술 후 재활치료에 대해 “2주간 반기브스 고정을 하고 3개월까지는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로 체중부하 보행, 3주째에는 비골근 및 족배굴곡 강화 운동,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을 시작합니다. 6주째에는 양측 뒤꿈치 들기, 8주째 외발 서기 운동, 10주째 위치 감각 및 균형 운동으로 재활 프로그램이 시행됩니다.”고 설명하며 꾸준한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9년 처음 문을 연 강북연세사랑병원은 강남, 부천, 강동 지역의 네트워크병원으로 개원해 2016년 확장, 이전하며 네트워크 형 병원에서 벗어나 환자를 위하는 병원, 환자를 잘 치료하는 병원이 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또 올 3월에는 강북연세병원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환자우선' 가치를 내세워 병원을 확장, 변화시키고 있다.

김동현 기자  sdf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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