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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요실금’, 수술적 치료로 개선 기대
김동현 기자 | 승인 2018.05.11 11:05

여성의 골반 근육은 방광, 자궁, 난소 등 골반 장기들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력이 강할 때엔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출산, 노화 등으로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야기된다. 

골반 근육이 약해지면 생기는 대표적인 문제는 여성 요실금이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와 같은 사소한 행동만으로도 소변이 새어 나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요실금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요실금 수술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최근 개원가에서는 여성 요실금 증상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니슬링(Mini Sling)’이 시행되고 있다.

미니슬링(Mini Sling)은 수술용 실이 복부를 관통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합병증 발생 가능성 역시 비교적 적은 편이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술 시간은 15분 내외로 짧은 편이며 검진부터 수술까지 모두 당일에 진행 가능하다.

그러나 드물게 요실금 수술 후 수술 부위에 부종이 생기거나 소변을 본 후 잔뇨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요실금 수술에 대해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로앤산부인과 종로점 김종호 원장은 “요실금은 심한 경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부끄럽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요실금 원인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sdf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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