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정신의학신문

 

2월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 성일종 국회의원의 주최로 건강 사각지대 청년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청년들은 건강하리라는 근거 없는 믿음 때문에 현 건강검진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20, 30대의 건강에 대해 경고를 했다. 특히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검진은 정신건강검진이라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권준수 이사장은 "청년층의 건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정신건강이다. 청년층 4명 중 1명은 정신건강에 관한 문제가 있고, 10대에서 40대까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다. 이러한 현실에 비해서 이들을 위한 국가 정책은 너무 미미한 편이다. 호주에서는 2011년부터 약 2조원의 국가 예산을 투자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을 참고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정신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