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박선철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 상위피인용논문 분야에 등재되었다. 박선철 교수가 제1저자를 담당한 논문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국내의 정신보건대책(Mental Health Care Measures in Response to the 2019 Novel Coronavirus Outbreak)’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공식 영문학술지인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에 2020년 2월에 출판하였다. ‘한빛사’ 상위피인용논문은 최근 3년간 6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등재하는데, 해당 논문은 현재까지 85회 SCI 등재학술지에 인용되었다. 

해당 논문은 코로나19 대유행 직후 국내의 정신보건대책을 국내외에 소개한 의의가 있으며, 같은 교실의 박용천 명예교수가 교신저자를 담당하였다. 박교수는 논문 '21세기 북한의 정신의학 연구(Psychiatric Research in North Korea in the 21st Century)'와 '아시아 우울증 외래환자의 항정신병 약물 부가적인 사용(Adjunctive Antipsychotic Prescriptions for Outpatients with Depressive Disorders in Asia)'을 2019년과 2015년에 각각 미정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출판하였고, 당시 영향력 지수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출판한 연구자로서 ‘한빛사’에 등재되었다. 박교수는 이번에 ‘한빛사’에 세 번째로 등재되었다. 

 

박교수는 대한생물정신의학회 국제이사, 대한조현병학회 국제이사, 대한불안의학회 평이사 등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박교수는 학술지 ‘정신의학의 최첨단(Frontiers in Psychiatry)’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 부편집장을 역임하고 있고, ‘맞춤의료학술지(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객원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그 외 다수 SCI 등재학술지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박교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환인정신의학상, 아시아신경정신약물회 우수연구상, 대한생물정신의학회 룬드벡신경과학연구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의학연구상,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신진의학자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앙정신의학논문상,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한미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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