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신의학신문입니다.

 

11월의 두 번째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심야 사전>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으셨던  안현진 작가님의 『참 눈치 없는 언어들』이 출간되어, 서평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 말만 들으면 잠이 안 오지?”

 

너무 익숙해서,

평소에는 별 의미 없이 스쳐 보내지만

가끔은 마음에 깊이 남아 아픔을 주는

우리의 참 무심했던 그 말들에 대하여

 

일상을 살면서 우리는 여러 말을 듣는다. 그중에는 바로 수긍되는 말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도저히 납득되지 않아 계속 마음에 남는 말도 있다. ‘그 사람은 왜 나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풀리지 않는 상대의 의도는 알쏭달쏭한 채 남아 있다가 기분을 묘하게 만들고 급기야는 한밤에 이불킥을 날리게도 한다.

“나는 이런 말들의 실체를 오래도록 고민해 왔다. 메시지 발신자의 입장에서 그 의도를 가늠해 보기도 했고, 메시지 수신자로서 발신자와의 관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말들의 차이를 비교해 보기도 했고, 시대적 환경이랄지 시기적 유행이랄지 조금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말들의 진의를 파악해 보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아온 말의 조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내가 모은 말들은 모두 내가 몸소 경험한 바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도대체 그 실체를 알 수가 없고 알쏭달쏭하여 밤에 잠 못 들게 했던 말들을 모아둔 《참 눈치 없는 언어들》을 읽으며 우리가 하고 듣는 말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눠 보고자 한다.”(저자 ‘프롤로그’ 중에서)

 

※ 응모방법

 

- 제목: [참 눈치 없는 언어들] 이벤트 신청_OOO
- 내용
1) 기대평/서평을 작성한 경험이 있다면 링크 주소(블로그/포스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2) 이름 / 연락처 / 주소
3) 정신의학신문이나 안현진 작가님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 혹은 책에 대한 기대

 

를 기재하여 info.psynews2@gmail.com 메일로 보내주세요.

11/15(월) 00:00까지 신청해주신 분들 중 10명을 선정하여 도서를 발송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반드시 제목 양식과 요청드린 내용을 포함하여 메일을 보내주세요. 기대평/서평을 작성한 경험이 없으시다면 비우셔도 됩니다.

** 선정되신 분들에게는 도서를 발송하면서 메일을 드립니다. 모든 분에게 당첨 안내 메일을 보내드릴 수 없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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