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매일 아침 출근길과 퇴근길에 있는 쇼윈도와 전신 거울 등에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곤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이 만족스럽냐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 손사래를 치거나 80% 이상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못하냐는 질문엔 개개인마다 여러가지 답변이 존재한다. 

첫째, 뚱뚱해 보인다. 둘째, 다리가 신경쓰인다. 셋째, 성형해도 효과없고,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넷째, 자신의 키가 불만이다. 마지막으로, 헤어와 메이크업이 만족스럽지 않다. 

이런 부분을 확인해 보았을 때, 사람들이 각자의 외모와 미용 분야에 많은 관심을 쏟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다리가 신경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는 신체 부위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위는 다리라고 한다. 몸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하체는 원거리 시야에서 가장 먼저 들어오기 때문에 당연히 신경쓰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체가 뚱뚱하다고 느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다리길어지는 법, 다이어트와 주사시술, 다이어트 보조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활용해 개선해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하체의 전체적인 얇아지는 라인에 대한 고민은 살을 빼는 것으로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경우가 흔하다. 

하체 라인에 대한 대부분의 고민으로는 굵은 허벅지, 종아리알, 오다리, 휜다리, X자다리 등이 있다. 다리가 휘어 있는 경우 골반 지지체에도 영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 몸의 전반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다리의 모양과 형태 그리고 걸음걸이 시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교정치료나 시술 등이 필요한 하체 유형이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선, 본인의 다리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하체교정 또는 다리치료가 필요한 보통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근육 발달, 다리뼈가 휘어있는 경우, 체형과 상이한 무리한 운동요법, 종아리통증 및 저림, 교통사고 및 후유증 등이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뼈가 휘어져 있을 경우에는 이를 교정하기에는 가격과 시간에 있어서, 너무 많은 기회비용의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근육이 발달한 경우 종아리 살빼기 위해 종아리 알빼는법 등의 후기를 검색해서 찾다가 전문가의 진단 없이, 불필요한 종아리마사지, 보톡스, 운동과 스트레칭 등의 방법 등을 통해서 노력하는 것이 인대, 근육 및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여 오히려 더 악화될 수도 있는 소인이 있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하체의 근육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는데 첫째 체중지지 근육, 둘째 운동성 근육, 셋째 밸런스 근육으로 복합성 근육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단일동작으로 반복적인 운동이나 학습 또는 트레이닝 등을 무리하게 할수록 복합적 근육기능의 동기화, 조율성 등의 다양한 근육 학습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세이지의원 이경수 원장은 “특히, 사고나 수술 및 시술 등으로 인하여 하체기능의 부전, 상실 또는 부작용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하체근육과 기능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지식이 있는 하체 전문의 및 전문병원의 진료를 받기를 권고한다”며 “무엇보다도 수십년간 종합한, 고객 시술 및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정신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