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 소년 山이 되다 중에서

 

얕은 여울물일수록

아무리 작은 돌을 만나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시끄러운 소리를 냅니다

 

개울이 깊어 강이 될수록

유유하게

소리 없이 흐르는 법이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과 생각이 얕은 사람일수록

사소한 것에 요란을 떨지만

깊고 진중한 사람일수록

웬만한 일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의학신문 고문
경북대학교 의학 학사
예일대학교 대학원 신경정신과학 박사
세로토닌 문화 원장,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정신의학신문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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