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정어머니가 그런 성격이시죠.. 어릴때의 제 친정 엄마는 집에 오시는 선생님들한테도 엄마의 유년시절 배경과 그때의 잘난척으로 과외와 전혀 무관한 이야기부터 늘어놓으셔서 제가 참 힘들었어요 가끔은 숨고 싶기도... 제가 애기를 낳고 나서도 엄마 자신 돌보기에 너무 바쁘셨죠 그래서 전 산후우울증이 굉장히 크게 왔고 상담을 통해 엄마의 자기애적성격과 나의 자아가 굉장히 약한것이 제 우울증의 원인이었어요 지금은 엄마를 감정적으로 물리적으로도 멀리합니다 저를 지키기 위해서... 하지만 늙어가는 엄마가 굉장히 외로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