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 소년 山이 되다 중에서

 

너는 떠났지만

 

너의 미소는

지금도 내 가슴 속에

꽃처럼 피어있습니다.

 

저 소나무 아래

저 바위 위

그리고

저 꽃그늘 속

 

내가 걷는 길

구석구석마다

너의 아름다운 미소가

화사하게

나를 반기고 있습니다

 

두고 간 너의 미소와 함께

그 아름다운 시간들

그 길을 걸으면

지금도 가슴이 설렙니다

 

 

이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의학신문 고문
경북대학교 의학 학사
예일대학교 대학원 신경정신과학 박사
세로토닌 문화 원장,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정신의학신문 고문
전체기사 보기
저작권자 © 정신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