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 소년 山이 되다 중에서,,,

 

별은

저 혼자 빛날 수 없습니다

 

밤하늘에

어둠이 짙게 드리울 때에야

 

비로소

별이

찬란하게 빛을 발합니다

 

눈물겹도록 화려한 단풍도

저 혼자 산을 붉힐 수 없습니다

 

소나무가 있고

바위가 있고

여울물이 있고

 

그리고

 

네가 있어야

 

비로소

한 폭의 아름다운

가을 절경이 됩니다

 

 

이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의학신문 고문
경북대학교 의학 학사
예일대학교 대학원 신경정신과학 박사
세로토닌 문화 원장,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정신의학신문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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