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의학신문 고문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찰나의 아름다움을 꼽으라면
노을을 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해가 기울면서
수평선 너머로 잠기기 전까지
하늘 위에 그려내는
수만 가지 빛과 색의 향연은
자연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예술입니다.
노을이 질 때
사람들은 으레 서쪽하늘을 쳐다보지요.
그런데
그 순간 노을에 물드는 것은
서쪽 하늘만이 아니라
온 하늘,
온 우주입니다.
내 삶도
마지막 빛이 저물 때는
세상을 황홀하게 비추고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시형 정신의학신문 고문
이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의학신문 고문
경북대학교 의학 학사예일대학교 대학원 신경정신과학 박사
세로토닌 문화 원장,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정신의학신문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