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 소년 山이 되다 중에서,,,

삶이 그저 평탄하기만 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때로는

가시덤불 숲도 만나고

가파른 언덕도 만나고

위태로운 외나무다리도 만나는 것이

사람 사는 일입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이

남들이 보기에 어떤 자리이건

그 고비들을 모두 견뎌낸 것만으로

 

내 삶은

충분히 아름답고 자랑스럽습니다

 

이시형 정신의학신문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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