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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두 번째 애도성명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승인 2019.01.04 09:05

비보를 전해 들은 지 3일째입니다. 이 시간 현재 국과수에서 부검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슬픕니다. 그리고 이 슬픔은 조만간 화로 바뀔 것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라고 인간의 기본적 감정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화의 에너지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고 고인의 유지를 이어갈 수 있는 데 사용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고인의 동생을 통해서 유족의 입장이 전달되었습니다. 첫째,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어주십시오. 둘째,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언제든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 유족은 이 두 가지가 고인의 유지라고 생각하며 선생님들께서 이를 위해 애써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고인의 유지를 이어나가기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현 이사장(서울대 권준수 교수)과 차기 이사장(한양대 박용천 교수)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학회 홈페이지에 추모의 공간을 개설하여 전 회원이 임 교수를 애도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완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현황 조사 및 정책방안들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info.ps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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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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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옥 2019-01-04 09:28:53

    유족의 뜻이 참으로 숭고하십니다. 혹여나 있을 불쌍사를 예방할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이런 가슴아픈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ㅡ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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