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아이언성형외과 김승준 원장이 중국미용성형시장 플랫폼인 ‘신양(新氧)APP’ 2018 미용성형업계 의료진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해외부분 눈성형으로 최고인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번째인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월 23일 중국 베이징 CBD 궈마오에 있는 케리호텔 그랜드볼륨센터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을 개최한 신양App은 중국 내의 최대 미용성형의 플랫폼으로, 중국 내 351개 주요도시 7천여 의료미용기관과 협력을 맺고 있는데, 이는 중국 전체 의료미용기관의 41.8%에 달한다. 신양 외에도 중국에는 여러 의료미용성형 플랫폼이 있지만, 각 플랫폼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10%에 채 못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양App의 김성 대표(CEO)는 “중국의 미용성형시장 규모는 이미 2200억 위안을 넘어섰지만, 향후 5년 동안 여전히 6배 이상의 거대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이는 잠재고객의 수치가 1억명대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국내의 1억명의 잠재고객이 중국의료미용시장으로 서서히 유입되며 확장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실제 현재 우리나라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으로 성형외과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중 중국인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은 총 4만7881명으로 전체 환자 42만5380명 중 11.3%를 차지했다.

눈성형 부문 최고인기상을 수상한 김승준 원장은 “점점 커져가는 중국 미용성형 소비자들을 겨냥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정책이 활발히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중국의 잠재된 거대 미용성형 수요를 한국으로 유치해 해외유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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