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능이 끝나고 나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는데 특히 성형외과나 안과 등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대입과 사회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성형, 다이어트, 시력교정 등을 통해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라식과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의 경우 외모는 물론 생활에 상당한 편리함을 주기 때문에 수능이 끝난 것을 기념해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능라식, 수험생라식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다. 

다만 시력교정술은 짧은 시간에 여러 모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수술인 만큼 시력교정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병원 선택 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저렴한 가격에 혹하기 보다는 최신 장비를 가지고 수술 전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진행하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의료진이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다양한 경우의 맞춤형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전문의인지, 돌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수술을 집도한 경험이 많은지 등도 중요하다. 수술 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책임져 주는 곳인지도 성공적인 시력교정술을 위해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렌즈를 끼는 환자라면 라식라섹을 받기 전 필수로 알아 둬야 할 주의사항도 있다. 안구정밀 검사를 받기 전에는 콘택트렌즈를 끼지 않는 시기를 가져야 하는데 착용하는 렌즈 종류에 따라 기간은 다르다. 소프트렌즈 1주, 하드렌즈 2주, 난시교정용렌즈 2주, 마지막으로 드림렌즈는 1달이다. 

강남퍼스트안과 문현승 원장은 “렌즈로 인해 눌려 있던 각막을 원상태로 복귀시킨 후에 시력검사를 해야 정밀검진에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문 원장은 “라식은 당일 4, 5시간 정도, 라섹은 1~2일 정도 통증이 있을 수 있어 내원 시 보호자를 동반하는 것이 좋다”며 “하지만 스마일라식 수술은 통증이 없으므로 꼭 보호자와 같이 올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강남퍼스트안과에서는 시력교정 전문의가 직접 1:1로 수술을 진행한다. 국내 몇 대 없는 2017년형 자이스사의 안구 OCT, 업그레이드된 2018년형 뉴 아마리스레드 등 첨단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어 교정의 정확도가 우수하다.

한편 강남퍼스트안과에서는 수능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수험표를 가지고 병원을 방문하면 라식, 라섹 시력교정술을 할인받을 수 있다. 70여 가지 정밀검사와 부모님 안종합검진, PRP 자가혈청 제공 등의 혜택도 준다.

저작권자 © 정신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