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헬스포인트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이 구로예스병원을 방문했다.

아부다비 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구로예스병원의 우수한 PSLD 시술을 직접 배우기 위해 연수 차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부다비 의료진은 구로예스병원 대표원장 척추센터(신경외과) 김훈수 원장은 집도를 참관하며, 실시간으로 수술관련 정보를 피드백 받았다.

의료진의 참관으로 진행된 시술은 척추내시경 신경감압술(PSLD)로, 1cm 미만의 최소 절개를 통해 특수 제작된 내시경을 삽입하는 시술이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와 협착증을 치료해주며, 내시경을 통해 화면을 보며 병변 부위에 접근해, 좁아진 척추관과 신경공을 넓혀 허리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한다.

아부다비 의료진은 구로예스병원의 우수한 시술 능력에 감탄했으며,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해당 시술은 1시간 이내의 시술 시간이 특징이며, 흉터가 거의 없다. 특히 원인 부위를 직접 치료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

하루에서 이틀 입원 후 퇴원이 가능하며 작은 구멍 속에 내시경, 레이저, 펀치, 드릴 등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기존의 절개수술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난치성 디스크를 비롯해 척추관 협착증을 앓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허리는 신체의 중심을 지탱해주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이다. 이에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

구로예스병원 의료진은 “발가락 또는 발목에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 조금만 걸어도 심한 통증이 발생하여 오래 걷지 못하는 경우,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PSLD는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의료진이 시술할 경우, 시술 시간이 길어지거나 정상 근육을 손상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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