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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증가하는 자궁근종, 하이푸치료가 도움될 수 있어
김동현 기자 | 승인 2018.08.23 11:02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여성 질환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자궁근종의 경우 매년 약 5.5% 가량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말한다.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근종이 커지거나 발생한 위치가 위험할 경우 빈혈, 빈뇨는 물론 난임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가임기 여성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근종치료를 위해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술적인 방법을 원하지 않거나 향후 임신 계획이 있다면 하이푸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하이푸치료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한곳에 모을 때 발생하는 고열로 병변을 괴사시키는 시술로 무출혈 및 비절개로 진행돼 통증 및 흉터의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나 하이푸시술이 모든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MRI와 초음파를 통한 정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의 자궁질환이 하이푸시술에 적합한지 여부를 먼저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시술 시간은 평균적으로 1시간~2시간 정도 소요되며, 치료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며 “드물게 2도 이하의 피부 화상,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이푸치료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sdf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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