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스갯소리가 있다고 하죠..'우리나라에서 자녀를 잘 키우려면?'할아버지의 재력!엄마의 정보력!그리고 '아빠의 무관심'이라는 씁쓸한 현실... 항상 바쁜 아빠, 그래서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없는 아빠, 그리고 어떻게 놀아줄 지 도대체 감이 안 잡히는 아빠.이 세상 모든 아빠분들 힘내시길 바라며!이번 영상에서는 아이 양육에서의 아빠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육아 #아빠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가르치는 것은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다.『어린왕자』에서는 책임감을 ‘친구를 계속 사랑하고, 곁에 있어주며, 응원해준다’는 뜻으로 소개한다. 어린왕자는 장미꽃에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고 응원해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이에게 책임감을 의무감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감사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내는 방식으로 책임감을 배워나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아이에게 주변에 감사와 축하하는 데에 마음을 쓰도록 독려한다영국 리처드 스티븐슨(Richard stevens)심리학자는 우울증을 앓
자제력은 충동성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하기 싫은 일도 지속적으로 해낸다면 자기억제능력이 좋다고 할 수 있다.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질 스탬(Jill Stamm)교수는 “충동적인 성향 및 자제력부족은 사회·정서적 문제,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감정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언어와 운동 능력의 발달을 늦추거나 학업을 지체시키기도 한다.”고 말한다.자기억제 능력은 아이의 성장에 학업성취적인 면만 좌우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삶에 감사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능력과 직결된다.미국 NCCA 메리 슬링거(Mary Slinger) 연
'우리 아이, 정말 말 안듣는데 어떻게 훈육하지?'부모님들의 영원한 숙제, 아이 교육.그 중에서도 아이 훈육! 정말 고민 많으시죠!아이에게 준 체벌 '사랑의 매'인가 '학대'인가?어떻게 훈육해야 아이의 자존감을 상처입히지 않을 수 있을까?이번 시간에는 아이 훈육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훈육 #육아 #체벌 #양육 #교육
[정신의학신문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김혜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Q. 부모님들이 아이 공부 잘하는 법으로 상담하는 경우도 있나요?A. 공부 잘하는 법을 상담받으러 오시는 분은 없고, 오히려 학생들이 저랑 면담하던 중에 물어봐요. “선생님 공부 잘하셨죠? 얼마나 잘하셨어요? 어떻게 해야 의대를 갈 수 있나요?”라는 식으로요. 정신건강 의학 치료를 받다 보면, 의대를 희망하는 친구들이 꽤 많거든요. Q. 공부를 잘하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비법이 있을까요?A. 요즘에는 아이돌 그룹 구성원의 수가 열 명이 넘어가기도 하는데, 학생들은 그
이공계를 비롯해 자연과학, 기술분야에서도 남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비단 한국의 경우가 아니다. 수학을 기본으로 하는 과학, 기술공학 분야에 남성이 대부분인 이유가 수학적 능력이 성별의 차이에 근본적으로 기인한 것인지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하지만 수학적 능력은 성별과 관련이 없으며, 수학의 능력치를 판가름하는 것은 능력에 대한 믿음라는 것이 최근 연구의 내용이다.2019년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의 앨리사 컬시(Alyssa J. Kersey) 연구진은 3세부터 10세 아동 104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영상을 보
[정신의학신문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Q. 운동이 혹시 공부에 방해가 되나요? 외국에서는 학교에서 클럽 활동도 굉장히 활발히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A.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운동이 거의 전 세계적으로 최하위권에 가깝습니다. 외국에서는, 특히 서양 아이들은 학제 과정상에도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하고요. 그래서 모든 아이가 스포츠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죠.운동과 공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굉장히 허무합니다. 수많은 비용과 자원을 들여서 연구한 결과가 운동이 학업능력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
[정신의학신문 : 김영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우리 일상에서 스마트폰은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었습니다. 스몸비(스마트폰+좀비)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길을 가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걷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아이들도 자라면서 스마트폰에 푹 빠져 지내게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느라 부모와 씨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들 사이에 성희롱으로 학교폭력위원회에 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면담해 보면 한결같이 유튜브를 보고 호기심에 따라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장래 유명한 유튜버가 되는 것이 꿈이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법', 과연 비법이 있을까요?정신의학적, 과학적으로 접근해 본 이번 주제, 유익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육 #공부 #공부잘하는법 #자녀교육
[정신의학신문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Q.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양육기술에 관심이 많을 텐데요.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둬서 아이를 키워야 할까요?A. 양육기술에 관해서 말씀드리기 전에 2016년 미국에서 발표된 논문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만 4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모아서 공격성을 측정하고, 동시에 부모님들이 어떤 양육 태도를 하고 있는지 네 가지를 측정했는데요. 첫 번째는 부모님들이 아이들한테 정서적으로 얼마나 잘 지지해주는지. 두 번째는 얼마나 부정적인 표현을 하고, 혼내는지. 세 번째는 아이들이 무엇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운동은 거의 전 세계적으로 최하위권에 가깝다고 하는데요.운동이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공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육 #공부 #학업 #운동
[정신의학신문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Q. 요새 애들은 배틀그OO드 모르면 놀아주지도 않고 끼워주지도 않는다는데 혹시 어떤 게임인지 아시나요?A. 네. 서바이벌 방식의 1인칭 게임으로 총을 들고 다니면서 쏘고, 자신 혹은 자신의 팀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모두 잡아야 하는 게임이죠. Q. 그 게임 정말 재밌거든요. 그런데 걱정하는 부모님들도 계실 거 같아요. 게임 중독도 염려하지만, 폭력적인 게임을 했을 때 폭력성이 발현되면 어떡하나 걱정하실 텐데 어떤가요?A. 학계에서 지금까지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아이, 뭐든지 혼자서 척척 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이번에는 아이의 '자율성', 어떻게 키우는 게 좋을지, 부모님들의 현명한 양육기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육아 #양육 #자녀교육
부모라면 한 번쯤은 아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거나 친구들 사이가 좋지 않을까 염려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아이가 친구들의 나쁜 습관이나 행동을 닮을까 우려해 어울리지 않았으면 하는 친구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부모의 개입은 다음 사례처럼 자녀교육을 그릇되게 한다.▲ 아이가 스스로 자기확신이 결여되고 결국 부모를 탓하게 된다.▲ 부모가 어울리지 말라고 한 친구와 비밀스럽게 우정을 이어나간다.▲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자율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워진다.▲ 자녀와 불화가 일어나고 소통에 마찰이 자주 생긴다.만약 자녀의
우리 아이들, 게임 정말 좋아하죠!폭력적인 게임이 폭력성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게임 #육아 #양육 #교육 #자녀교육
■ 차례지은이의 말_ ‘좋은 엄마, 괜찮은 엄마’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자1장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나진 않았다임신과 출산, 누구도 미리 알려주지 않았던 변화아이의 나이만큼 엄마도 자란다엄마는 본능적으로 아이에게 무언가를 해주려고 한다내 안에 새겨진 친정 엄마의 흔적엄마 본능이 부정적 경험에서 나온 것일 때엄마가 아이에게 몰두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이 도와야 한다2장 아이는 엄마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엄마에게 돌봄받던 기억이 삶의 힘이 된다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의존했던 아이는 결국 엄마로부터 독립한다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적당히 부족한 엄마가 아이의 성장을 자극한다!많은 엄마들이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함을 책망하고, 심지어 아이에 대한 죄책감까지 느끼고 있다. 전문가들과 각종 매체들이 보통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많은 것을 엄마에게 요구하고, 이로 인해 많은 엄마들이 죄책감을 가지고 완전무결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완전무결한 엄마가 되려는 노력은 엄마는 물론 아이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적당히 부족한 엄마가 아이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과 양육을 통해서 엄마도 발달하고 성숙해진다는 저자의 지적은 참으로 중요하다.저자는
[정신의학신문 : 김영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우리는 누구나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칭찬과 격려는 건강한 인성을 만들어주고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적절한 칭찬은 아이들의 지능과 정서발달에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어떤 어려운 과제라도 해낼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새로운 모험에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칭찬은 부모와 긍정적인 유대감과 애착형성에
지능 테스트로 측정된 점수는 성장을 해도 좀처럼 오르기 어렵다. 두뇌 능력은 타고나는 경향을 보이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꼭 낙담할 일은 아니다.두뇌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노력 몇 가지는 일상에서 더 나은 사고력을 갖기 위해 충분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1. 적당히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라두뇌는 궁금한 호기심이 해결되면 도파민을 분비해 보상체계를 가동한다.자신의 능력치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업무를 선택해 수행하며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쉬운 일을 선택하면 배울 수 있는 게 없고 너무 어려운 일을 선택하면 내 것으로
아동심리학에서는 유아기를 예민한 아이, 순한 아이, 느린 아이로 분류한다. 유아는 생후 4개월 이후면 제각기 기질 또는 외부자극에 정서적 반응을 보인다. 유아기에 보이는 정서적 반응이 아이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이가 가진 수줍음이나 활발함은 생물학적 기질과 더불어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성격 일부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들은 이를 설득력 있게 뒷받침하고 있다.한 장기 연구 결과에 따르면, 4개월 된 유아에게 몇몇 동물인형이 매달린 모빌을 보여주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측정하자 유아들은 꽤 일관된 반응을 보였다(Ka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