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신문 | 박종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포모(FOMO)증후군이란 말은 2004년부터 사용되었고, 스마트폰과 유튜브, SNS가 만연해지는 2010년도부터 널리 퍼졌습니다. 포모증후군은 원래는 사회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로, 나 혼자 뒤처질까 두려워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대인관계에서 나만 도태되고, 혼자가 되면 어쩌지? 하는 강박적 불안입니다.하지만, 부동산 폭등, 벼락거지, 2차전지 관련주 폭등, 비트코인등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경제적인 의미가 과도하게 부각되었습니다. 포모증후군의 가장 무서운 점은 내가 나에게 집중하고, 내면의
사회문화
박종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024.04.01 08:00